제주어 제6호 발간
제주어연구소
제주어연구소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의 연간 기관지 ‘제주어’ 제6호(2023년)가 최근 발간됐다.
기관지에는 사진으로 읽는 제주어, 논문, 제주어 이야기, 제주어 문학, 휘보 등이 수록됐다.
‘사진으로 읽는 제주‧제주어’에는 용연의 숭어잡이와 자릿배 모습을 담았다.
논문으로는 충북대 조항범 교수의 ‘우리말 어원 이야기’, 강영봉 (사)제주어연구소 이사장의 ‘제주 방언과 사전’,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의 ‘제주 지역의 삼[麻] 문화와 언어’를 실었다.
제주어 이야기에는 대정읍 안성리 조이전 어르신 비석 이야기를 비롯, 무릉2리 김옥출 할머니의 구술을 통해 본 출산 이야기, 표선면 가시리 안정생 할머니의 구술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영화사 숨비 대표인 고희영 감독이 영화 제작과정 중 만난 제주어 소회를 담았다.
이외 ‘제주어 문학’ 코너와 제주어연구소의 연간 기록을 휘보로 담았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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