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수중핀수영협회 전국대회 사상 첫 종합우승
제주시수중핀수영협회 전국대회 사상 첫 종합우승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3.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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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 3관왕 7명 배출
김서율 최우수선수상, 한현성·고민지 우수선수상 수상

제주시수중핀수영협회(회장 곽해봉, 감독 김수연) 소속 핀수영 선수들이 지난해 대회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전국대회 사상 첫 종합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1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제주시수중핀수영협회는 대회 3관왕을 7명을 배출하며 태안초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제주시수중핀수영협회는 대회 3관왕에 오른 남자초등6부 김서율이 최우수선수상을, 남자초등6부 한현성과 여자초등6부 고민지가 각각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서율은 남자초등6부 표면 50m결승에서 26초93(종전 32초60)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웠고 고민지도 여자초등6부 표면 50m결승에서 27초74(종전 32초74)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대회신기록을 새로 썼다. 김서율은 표면 100m와 계영 200m, 고민지는 짝핀 200m와 계영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대회 3관왕에는 남자초등3부 한현재(짝핀 100·200m, 계영 200m), 여자초등6부 원지애(짝핀 50·100m, 계영 200m), 남자초등5부 강민영(짝핀 100·200m, 계영 200m), 남자초등2부 차예성(짝핀 50·100m, 계영 200m)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회 2관왕에는 남자초등3부 한현규(짝핀 50m, 계영 200m), 여자초등3부 강예진(짝핀 50·100m), 남자초등2부 박설(짝핀 50·100m)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자중학부 강예준(짝핀 400m)을 비롯해 남자초등4부 김대현(짝핀 100m), 남자초등3부 이민서(계영 200m), 남자초등5부 정연후(계영 200m), 남자초등6부 정유찬(짝핀 50m), 여자초등5부 오가은(계영 200m), 여자초등5부 김하린(계영 200m)이 각각 금빛 물살을 갈랐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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