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교류 재개된다
제주도교육청-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교류 재개된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3.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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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교수진 방문, 함덕고 음악과 마스터클래스 운영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단장 토마스 그로세 총장)제주를 방문해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집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201912도교육청과 데트몰트국립음대의 교육교류 합의에 따른 것으로, 그옹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돼 사실상 첫 이행 프로그램이다.

당시 교육교류 합의의 핵심 내용은 양 기관 간 우호 협력 도모,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독일음대 입학 지원,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의 함덕고 학생 대상 마스터클래스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데트몰트국립음대-함덕고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통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집중 마스터클래스에서는 토마스 그로세 총장 특강, 파트별 개인 레슨, 공개 마스터클래스, 데트몰트국립음대 진학을 위한 Q & A 세션, 학생 및 교수진 연주회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교육프로그램의 마무리에 해당하는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 및 함덕고 음악과 학생 연주회는 오는 17일 오후 430분부터 7시까지 함덕고 소극장에서 열린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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