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사범대 75명, 교육대학원 6명 등 모두 81명(자체 집계)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전공별로는 △국어교육 11명 △영어교육 8명 △사회교육 6명 △윤리교육 6명 △수학교육 13명 △물리교육 10명 △생물교육 7명 △컴퓨터교육 10명 △지리교육ㆍ체육교육 각 2명 △교육대학원 6명 등이다.
이외에 법학전문대학원 진학 및 10명의 공무원 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염미경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은 “시험 준비를 위한 철저한 학습 환경 조성과 학생, 교수, 교직원들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며 “AI‧빅데이터, 인권‧다문화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수용하고 현장 친화적 교육 도입으로 우수한 중등교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 사범대학은 지난해 1월 2호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사범대학 1, 2호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대학‧교육청‧현장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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