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은 2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새 학기를 맞아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경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전 8시50분까지 한라초등학교 등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상률 청장은 이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통학로를 점검하고, 노후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라고 당부했다.
이상률 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회원들이 지역 교통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데 감사하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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