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김보성)은 곶자왈 아카데미 상반기 프로그램 ‘제주숲을 만나다’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제주숲을 만나다’는 ‘숲을 읽다, 숲을 그리다-제주숲지도’와 ‘일상탈출 힐링 프로그램-제주숲을 걷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숲을 읽다 숲을 그리다-제주숲지도’는 교래곶자왈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매주 교래곶자왈을 찾아 나무들이 어디에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 결과를 모아 교래곶자왈 숲지도를 만든다. 참가비는 18만원이다.
‘일상탈출 힐링 프로그램-제주숲을 걷다’는 노꼬메상잣질과 한라산 둘레길 등 다양한 제주숲을 만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15차례 진행되며 참가비는 18만원이다.
자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곶자왈사람들 홈페이지(www.gotjawal.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gotjawal@hanmail.net)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772-5611.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