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U-18, 문체부장관배 전국대회 정상 등극
제주유나이티드 U-18, 문체부장관배 전국대회 정상 등극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2.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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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U-18 유소년팀이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제주유나이티드 U-18 은 지난 26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에서 최병욱과 전민규가 잇따라 골을 터트려 대륜고를 2-0으로 물리쳤다.

앞서 예선 J조에 속했던 제주유나이티드 U-18은 충주상고(3-0 ), 평택FC(8-0)를 연파하고 부천FC1995 1-1 무승부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토너먼트 경기에서도 마산공고경기FC광명시민U18, 서울이랜드를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2017년 금석배 정상에 오르며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던 제주유나이티드 U-18 2018년에 이어 5년 만에 문체부장관배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강호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제주유나이티드 U-18은 이 대회에서 감독상 이상호 감독최우수지도자 조원광 코치최우수선수상 주장 박민재(3학년), 공격상 최병욱(3학년), 베스트GK상 주승민(2학년), 베스트영플레이어상 김진호(2학년등 개인상도 휩쓸었다.

한편 MBC경남과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0개 고교축구 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였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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