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도 3월 1일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를 22일 발표했다. 인사 대상은 명예퇴직 1명, 승진 11명, 전보 36명 등 48명이다.

3급 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안전복지국장에 송성한 제주교육박물관장, 행정국장에 강동선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직급이 상향된 제주도서관장에 양윤삼 교육재정과장이 승진 임명됐다. 강애선 행정국장은 오는 28자로 명예퇴직한다.

4급 인사는 교육시설과장에 문영애 사무관, 총무과장에 김형조 사무관, 교육재정과장에 김희정 사무관이 승진·전보됐다. 김명기 서기관이 교육예산과장, 문성인 서기관이 교육행정과장, 변숙희 서기관이 탐라교육원 총무부장, 김방수 서기관이 제주교육박물관장으로 전보됐다.

민주시민교육과 강명철 주무관 등 5명은 이번 인사에서 5급으로 승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오는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효율적 조직운영에 필요한 적재적소의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