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2023학년도 학교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계획을 일선학교에 안내하고 오는 28일까지 학교별 차량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 관내 읍면지역 유·초·중 전체 학교 및 동지역 소규모학교(8학급 이하)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현장학습 일정에 맞춰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원도심학교 활성화 지원방안 일환으로 원도심학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관내 전체 60개교(초45, 중15) 가운데 자체 통학버스가 없는 36개 학교가 지원혜택 대상이 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일상 회복이 확대되는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현장체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 업무를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