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취약성 높은 5곳에 기후친화형 쉼터 조성
폭염 취약성 높은 5곳에 기후친화형 쉼터 조성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3.02.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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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5억 투입 기후변화 대응사업 6월까지 추진...작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제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5억원(국비 25000만원지방비 25000만원)을 확보해 취약계층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환경부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저소득층고령자아동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안전망을 구축한다.

폭염 노출·취약성이 높은 유휴공간 5곳에 쿨링포그와 스마트벤치, 그늘막 등 기온 저감 시설을 갖춘 기후친화형 쉼터가 6월까지 조성된다. 아라LH아파트 인근과 제주대학교 입구, 흥운경로당 인근, 용담해안도로 인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이 사업 대상지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인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주택 48곳에 노후 창호 교체를 비롯한 실내 환경 개선과 차열 페인트 시공을 지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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