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찾아가는 팬 사인회 ‘성황’
제주유나이티드 찾아가는 팬 사인회 ‘성황’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2.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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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첫 대면행사…21일 두 번째 행사 진행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찾아가는 팬 사인회가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는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오후 730분까지 이마트 서귀포점에서 찾아가는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마트에 입장해 제주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으면 선수 실착 축구화, 유니폼 등을 득템할 수 있다.

이날 찾아가는 팬 사인회에는 구자철, 유리, 헤이스, 김동준이 선발 출전했다. 선수들은 매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기에 깜짝 놀랐다.

300여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감동한 선수들은 자필 사인을 정성스레 나눠주고 기념 촬영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행사였기에 선수들은 더욱 열정적으로 팬 서비스에 임했다.

추억은 또 다른 행운으로 돌아왔다. ‘찾아가는 팬 사인회직후 현장 추첨을 통해 구자철 실착 축구화, 김동준 실착 골키퍼 장갑 등 친필 사인까지 담긴 선수 애장품이 증정됐다.

경품 당첨에 성공한 팬들은 SNS에 인증샷을 남겼고, 선수들도 화답했다. 일일 사회자로 나선 브라질 출신 공격수 유리 조나탄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애장품 추첨 때 당첨 번호를 누가 말해주지도 않았는데 직접 한글로 읽어 불렀다.

찾아가는 팬 사인회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이마트 서귀포점에서 다시 한 번 열린다. 26일 수원FC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에는 이창민, , 진성욱이 출전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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