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총서 64 ‘전환사회의 새로운 힘, 재생에너지를 공유하라'
기후, 에너지, 불평등의 삼중 위기 속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청년 시절부터 환경운동에 참여하면서 ‘풍력자원 공유화’를 꾸준하게 주장하고 실천해온 김동주 박사가 최근 제주학연구센터 제주학총서 64 ‘전환사회의 새로운 힘, 재생에너지를 공유하라’를 펴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지역 에너지 전환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제주’ 발표 10주년을 맞이해 풍력과 태양광발전, 시민참여와 에너지 전환조직, 카본프리 아일랜드와 탄소중립 등 여러 주제에 맞게 구분해 엮은 현장 기록이다.
저자가 박사학위 취득 후 지난 7년간 대학 시간강사, 지방공기업 직원, 기초 지방정부 대표기관에서 일하면서 썼던 학술논문, 언론 및 잡지 기고문 등을 다듬어 낸 것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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