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누웨마루거리에 조성된 ‘혼디쉼팡’ 3호점이 1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
제주특별자치도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업 등 고정 사업장 없이 일을 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휴게 공간’인 혼디쉼팡을 조성.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는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 이동노동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혼디쉼팡을 원활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한마디.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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