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송성한)은 박물관과 세시풍속 이야기 ‘영등송별제-배방선’ 프로그램 참가자를 1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월 16일 박물관 평생학습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제주의 대표적 세시풍속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을 주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jjemuseum.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등송별제, 영등할망 설화를 배우고, 나만의 배방선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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