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싱가포르관광청과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 싱가포르관광청과 업무협약 체결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6.05.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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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관광청 최고기술책임자 퀙춘양(QuekChoon Yang) CTO(오른쪽)와 카카오 신정환 CTO는 24일 싱가포르 여행자를 위한 트래블라인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는 모바일 여행 정보 서비스인 ‘트래블라인’의 싱가포르 버전 출시를 위해 싱가포르관광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싱가포르의 인기 여행지 정보, 추천 여행일정, 이용자들의 여행팁 등 여행이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트래블라인 싱가포르 버전을 개발하게 된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필요한 여행 정보 지원 및 현지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카카오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트래블라인은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이용자들에게 이야기 되는 인기 여행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국내 여행지로는 제주, 부산, 전주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정환 카카오 CTO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용자들이 국내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곳곳에 숨겨진 매력적인 여행지를 쉽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트래블라인의 지역을 도시 단위로 확대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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