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양극화해소특위’ 발대식
민주당 제주도당 ‘양극화해소특위’ 발대식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3.02.12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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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김경미 제주도의회 의원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양극화해소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특강’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공.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양극화해소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특강’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은 지난 11일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양극화해소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특강’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성곤 도당위원장과 김한규 국회의원, 양극화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경미 제주도의회 의원, 강성의‧박호형‧한동수‧현지홍 제주도의회 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했다.

발대식에 앞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채은동 민주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경제 양극화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OECD 37개국 가운데 가처분소득 지니계수가 12번째로 높으며, 특히 제주도는 타 지역 보다 불평등이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위성곤 도당위원장은 “양극화는 단순히 경제적인 측면뿐 아니라 인구위기, 기후위기 등 사회 전반에서 크나큰 부작용과 파탄을 불러오고 있으므로 양극화 해소는 우리 당의 핵심 정책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경미 양극화해소특위원장은 “양극화해소특위가 제주지역의 양극화 해소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제주도당을 비롯해 주위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극화해소특별위원회는 김경미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기 전 제주한의사회장 등 부위원장 7명, 강성민 전 제주도의원 등 자문위원 6명, 송문환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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