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167명을 7일 발표했다. 응시 분야별로는 일반 158명, IB학교 6명, 장애 3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7일부터 9일까지 도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창구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탐라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직무연수를 받아야 한다.
오는 3월 1일자 신규 중등교사 임지 지정은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2023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12개 직종 170명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발표했다.
최종합격자에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촉진을 위한 저소득층 5명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부모 2명, 도내 특성화고 취업활성화를 위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2명도 포함됐다.
이번에 합격한 교육공무직원은 돌봄전담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원 등이다. 이들은 이달 중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오는 3월 1일자로 도교육감 소속 학교 또는 기관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