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제주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대는 지난 2일 대학 아라컨벤션홀에서 서 이사장에게 명예 문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제주대는 서 이사장이 제주올레를 통한 제주어와 제주의 독자적인 문화 소개, 제주의 생활과 문화 관련 저술‧강연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과 여행객들이 제주도를 재발견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제주의 역사 및 문화 활성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후학들에게 새로운 인재상과 리더의 표상됐다고 밝혔다.
‘올레 신드롬‘의 주역인 서 이사장은 ’시사저널‘ 편집장,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등을 거쳐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산업발전 대통령 표창, 한국 YWCA 한국여성지도자 대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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