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따뜻한 세대 공감'
제주 청소년 '따뜻한 세대 공감'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3.02.02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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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세대공감 글쓰기는 어렵지 않아요

제주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문학 동호회인 ‘따뜻한 세대공감’의 전국 문예공모 수상작 모음집 ‘글쓰기는 어렵지 않아요’가 최근 발간됐다.

모읍집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의 대표 수상작품이 모였다.

책은 총 4부로 나뉘었다.

1부에서는 운문 수상작 26편, 2부에서는 생활문 수상작 32편, 3부에서는 독서감상문 수상작 30편,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제주4‧3 문예공모 수상작 12편을 담았다.

일상생활과 제주의 풍경, 친구와 가족, 자연과 전통문화, 우리의 아픈 현대사인 제주4‧3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글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으로 채워나간 글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문학이 세계를 투영하듯, 청소년들의 빛나는 글들이 그 세대의 정신을 보여준다. 김병심 시인이 편집과 기획을 맡아 책을 엮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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