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 제주서 시작
국힘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 제주서 시작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3.02.01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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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오후 퍼시픽호텔서 개최
2월 2~3일 후보등록, 10일 컷오프
3월 2일 연설회 종료, 4~7일 투표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앞서 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제주에서 가장 먼저 열린다.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허용진)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첫 번째 합동연설회가 오는 13일 제주퍼시픽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주 합동연설회는 다음 달 8일 제3차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 대표와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치열한 각축전의 서막을 여는 중요한 분수령이다.

이에 앞서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후보자 등록이, 10일에는 본 경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비 경선(컷오프)이 열리게 된다.

3·8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4명과 청년 최고위원 1명이 선출된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대의원과 책임당원선거인, 일반당원선거인 등의 투표로 뽑는다. 모바일 투표는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ARS 투표는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합동연설회는 ▲2월 13일 제주 ▲2월 14일 부산·울산·경남 ▲2월 16일 광주·전북·전남 ▲2월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2월 23일 강원 ▲2월 28일 대구·경북 ▲3월 2일 서울·인천·경기 등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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