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과학센터, 서비스 제공-홍보활동 박차
1월과 2월은 운동선수들에게는 한 해의 성과를 좌우하는 동계훈련 기간이다. 전국에서 대거 ‘동계훈련의 최적지’인 제주를 찾아 담금질이 한창이다.
이에 발맞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 제주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강지훈, 이하 센터)가 전지훈련 팀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과 체력측정 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력측정 지원은 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센터 사업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강지훈 센터장은 “운동선수라면 자신의 체력 수준을 자각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우리 센터에서 도움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센터장은 올 겨울 전지훈련기간 지속적으로 도내 훈련장을 방문해 제주를 찾은 팀들에게 마사지볼을 전달하는 한편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전천후 육상경기장을 방문한 이정호 한국체대 육상 전문실기 교수는 “매년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체력측정 지원을 받는다. 체력측정 후 데이터를 훈련에 활용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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