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바리스타 체험에 관심과 성원을’
‘장애학생 바리스타 체험에 관심과 성원을’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1.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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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카페서 내달 10일까지 진행
‘겨울방학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이 어린이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2층 카페에서 진행되고 있다.
‘겨울방학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이 어린이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2층 카페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0까지 어린이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2카페에서 겨울방학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에 나섰다.

카페는 체험이 있는 날 오전 10~12, 오후 2~4시까지 장애학생 직업체험장으로 운영된다. 방문자들은 1000~2000원 선에서 학생들이 만든 커피류, 차류, 쥬스류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도교육청이 지난해 1월부터 제주도서관,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전공과 소속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 7개교 30명의 학생이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과 부모님들께서 카페에서 하는 주문은 단순한 음료 주문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학생들에게 귀한 연습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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