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칠십리배 전국꿈나무테니스대회 '성황'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꿈나무테니스대회 '성황'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3.01.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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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8일 서귀포테니스장서 열려

서귀포시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꿈나무테니스대회’가 열전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오재영)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테니스 79개 팀 선수단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개 부(새싹ㆍ10세ㆍ12세) 남녀 단식 및 복식 경기로 진행됐다.
새싹 부에서는 남자단식 구민준(인제남초), 여자단식 김지아(교현유치원), 남자복식 구민준(인제남초)ㆍ김준(인제남초), 여자복식 강설아(양구비봉초)ㆍ최지우(인제남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10세 부는 남자단식 임지호(의정부GS), 여자단식 임연경(홍연초), 남자복식 권민찬(서부초)ㆍ임지호(의정부GS), 여자복식 윤다경(강진에이스)ㆍ최화니(씽크론TA)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12세 부에서는 남자단식 장준서(동현초), 여자단식 이예린(군위초), 남자복식 이상현(동성초)ㆍ장준서(동현초), 여자복식 정태진(JTTA)ㆍ최소희(문막초)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제주 선수단은 김우림 선수(STA)가 최민건(목행초) 선수와 팀을 이뤄 남자 12세 부 복식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면서 제주의 테니스 미래를 밝게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학부모 관심이 높은 꿈나무테니스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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