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송성한)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1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새해 소원 쓰기, SNS 이벤트, 복(福) 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새해 소원 쓰기는 감물 손수건에 관람객이 직접 새해 소망을 쓰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SNS 이벤트는 관람 후기 또는 컬러링 체험지인 ‘제주를 색칠하자’를 업로드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수작을 선정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관람객을 위한 복(福) 꾸러미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착순 100개를 한정해 배부한다. 복 꾸러미는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인 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복주머니와 동백꽃 비누, 제주교육박물관이 제작한 ‘제주를 색칠하자’, 1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피그말리온 편지’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우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3년을 맞아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관람객 회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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