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명확히 제시해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
"존재감 명확히 제시해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
  • 강지혜 기자
  • 승인 2023.01.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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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3년간 우리의 일상을 위협한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관광시장이 긴 침묵을 깨고 부활의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해외 주요 도시 및 국내 지역 곳곳에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올해 제주관광공사 임직원 모두는 보다 고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제주관광의 내실을 다지고,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 트렌드를 중심으로 발 빠른 대응을 보여줌으로써 제주관광이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마케팅 추진 방향성을 ▲글로벌 브랜드 강화 ▲지역관광 가치 증대 ▲관광산업 회복 지원 ▲지속가능 관광 활성화 등으로 설정해 실행에 옮겨 나가겠다.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제주다운 고품격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 체류일수 확대 및 재방문 극대화에 앞장서겠다.

아울러 친환경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자원순환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실현하겠다.

경영 부문에 있어선, 올해를 '제주관광공사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이를 대내·외로 확산시켜 제주관광 산업은 물론, 도민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주력하겠다. 

제주관광공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를 이뤄나가는 등 우리 공사의 존재감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

강지혜 기자  jhzz@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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