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유망주 4명 영입
제주유나이티드, 유망주 4명 영입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1.09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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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지상욱, 곽승민, 전성진…U-22 출전 카드 강화
왼쪽부터 김대환, 지상욱, 전성진, 곽승민.
왼쪽부터 김대환, 지상욱, 전성진, 곽승민.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2023시즌 전력 강화 및 U-22 출전 규정에 따른 선수단 운용을 위해 신인 4명을 영입했다제주 U-18 유소년팀 출신 김대환과 지상욱을 우선지명으로곽승민과 전성진을 자유선발로 계약을 체결했다.

김대환은 준프로계약 제도가 도입된 2018 4월 이후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던 주인공이다. 172, 67의 날렵한 체격을 보유한 측면 수비수로 빠른 스피드와 좋은 운동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지상욱 역시 제주 U-18 유소년팀 출신 유망주다. 2022년 용인대로 진학해 대학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좌우 윙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곽승민은 천안제일고 핵심 수비자원이었다빌드업과 전진 압박공간 패스 전개가 좋아 중앙 수비수를 비롯해 수비형 미드필더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전성진은 2020년 울산 현대고를 졸업하고 2020 경주시민축구단(K4리그)에 입단했다이후 전주시민축구단양평FC를 거치며 K4리그에서 성장을 거듭했다.

제주는 이들의 합류로 2023시즌 스쿼드 및 U-22 출전카드 전력이 더욱 강화됐다.

남기일 감독은 모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신인들이다. U-22 의무출전 카드로도 활용이 가능해 팀 전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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