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제주시 노형동 제주은행 본점과 연삼로금융센터 및 서귀포금융센터 청사에 각각 의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출시한 ‘김만덕 나눔 적금’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앞서 지난달 12일 제주은행과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은 김만덕 나눔 적금 운영 사업 등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나눔실천 1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김만덕 나눔 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이자 일부를 기부금으로 출연 신청하면, 1:1 매칭 기부금을 추가로 조성해 김만덕재단에 전액 출연하고 있다. 김만덕 나눔 적금은 1인 1계좌이며, 개인 및 법인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