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수원FC서 이기혁 영입
제주유나이티드, 수원FC서 이기혁 영입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1.04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빛가람은 맞트레이드 통해 수원FC행
이기혁이 중문초에서 특별한 입단식을 한 후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혁이 중문초에서 특별한 입단식을 한 후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가 수원FC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멀티 플레이어’  이기혁(22)을 영입했다맞트레이드 상대인 윤빛가람은 수원FC 유니폼을 입는다.

이기혁은 울산 현대 유스팀 출신으로 울산대를 거쳐 2021시즌 수원FC에 입단했다프로 데뷔 첫해 U-22 출전카드로 K리그1 15경기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냈으며, 2022시즌 K리그1 20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이기혁은 벤투 감독이 주목했던 재원 중 한 명이었다. 2022 7 EAFF E-1 풋볼 챔피언십 명단에 발탁됐다. 7 24일에는 홍콩전에 선발 출전해 A매치 데뷔전까지 치르며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미드필더로 주목 받았다.

폭넓은 활동량과 전술이해도가 뛰어난 이기혁은 중원에서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184, 76의 탄탄한 체격을 활용한 볼 키핑과 연계 플레이도 수준급이다

이기혁은 언제든 어느 위치든 ACL 무대에 도전하는 제주에 항상 도움이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배울 게 많다앞으로 제주와 함께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