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환씨(제주대 언론홍보학과 3학년)씨와 고윤서 학생(KIS 제주 12학년)이 ‘2022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전성환씨는 비영리단체 ‘꿈배달부’의 대표로 활동하며 제주 청년의 꿈과 도전으로 희망을 만들어 가는 지역문화를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재상을 받았다.

전 씨는 “제 발자국을 따라오는 사람들을 위해 그 발자국 하나하나가 의미 있게 하고 싶었다” 며 “제 능력, 경험, 가치관, 그리고 꿈을 더 넓은 세상으로 퍼뜨려 주위 사람들에게 꿈을 배달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윤서 학생은 IT국제공인자격증 및 비즈니스 번역자격증을 취득하고 국제적인 청소년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인 Abcede를 설립했는가 하면 제주 벤처대회를 설립해 제주어를 보전할 수있는 사업 아이디어로 제주어 지킴이 활동을 했다.

고윤서 학생은 “교육 관련 비즈니스를 통해 제주지역 학생들 뿐 아니라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봉사도 실행하는 성실한 사업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