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한라산에서 2023년 선전 다짐
제주유나이티드, 한라산에서 2023년 선전 다짐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2.12.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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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대한민국 최고봉인 한라산에서 2023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남기일 감독을 비롯한 제주 선수단 전원은 30일 한라산을 찾았다. 제주 선수단은 대한민국 최고봉 한라산을 바라보며 K리그1 최고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남기일 감독과 선수단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라산 어리목~윗세오름~영실 코스를 등반하며 마음도 힐링하고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영하의 추위도 제주의 뜨거운 열정을 식히지 못했다.

남기일 감독은 한라산의 정기를 받아 2023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산을 오를 땐 힘들지만 내려올 때는 쉬운 법이다. 축구도 마찬가지다. 모두 좋은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2시즌 주장으로 활약했던 정운은 선수단 모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팀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좋다. 국내 최고봉인 한라산에서 더 높은 꿈을 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보강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성공의 예열을 가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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