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희 제주대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평가원 과제를 통해 부호화구경 기반의 감마선 영상장비 개발에 성공했으며, 방사선계측기 전문기업인 ㈜네오시스코리아에 기술을 이전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PSILON-G라는 휴대형 감마선 영상장비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EPSILON-G는 방사선으로 오염된 지역을 가시화 할 수 있는 장비로 원전해체, 방사성폐기물 저감, 환경복원 등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활동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