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당선
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당선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2.12.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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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 (우) 김태문 서귀포시제육회장

민선 2기 제주시체육회장에 이병철 후보, 서귀포시체육회장에 김태문 후보가 선출됐다.

이병철 후보는 22일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실시된 19대 제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 219표 중 92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함께 출마한 최기창 후보 82, 양방규 후보 43, 오태권 후보 2표 순으로 득표했다.

이병철 당선인은 부이사관으로 공직을 명예 퇴임했고 제주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체육인과 소통 강화 및 현실에 맞는 지원을 비롯해 읍면동과 경기단체 업무지원비 확대 체육시설 환경 개선과 동호회 조직 활성화 스포츠 마케팅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 체육단체 통합 사무실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222일부터 4년간이다.

이날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 통합 민선 2대 서귀포시체육회장 선거에서는 김태문 현 회장이 유효투표 161표 중 94표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상대 후보였던 한희섭 후보는 67표를 얻었다.

김태문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107회 전국체전 성공개최 지원을 비롯해 생활체육 한마당 축제 개최 및 동호회 육성 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 보급 엘리트체육 육성 및 학교운동부 지원 시스템 마련 종목협회 및 읍면동체육회 사무국장 업무수당 지원 전국대회 창설 및 종목협회 주말리그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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