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은 21일 올해 도민사회에서 주목을 받았던 주요 환경뉴스를 되짚어 보고자 ‘2022 제주환경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뉴스는 ▲윤석열 정부 제2공항 재추진 공약, 도민사회 갈등 재점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공익소송 기각, 소송단은 항소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초읽기 ▲추자해상풍력 논란 ▲잇단 하천정비 공사 재검토로 친환경 하천관리 패러다임 전환 기대 ▲생태계 파괴 논란 속 비자림로 확장공사 재개 ▲문섬 관광잠수함 연산호 군락지 훼손 확인, 관계당국 관리감독 부실 ▲제주남방큰돌고래 비봉이 17년만에 방류 ▲송악산 일대 토지매입계획 확정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로 한라산 몸살이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내년에는 환경 현안으로 인한 혼란과 갈등이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며 “올해에는 바다와 관련된 문제들이 다수 등장했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