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가 테마, 지역 문인들 다양한 담론
제주어가 테마, 지역 문인들 다양한 담론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12.16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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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 겨울호(92호)

제주어를 테마로 지역 문인들이 다양한 담론을 쏟아냈다.

제주문인협회(회장 박재형)가 최근 펴낸 제주문학 겨울호(92호)다.

이번 호에서는 제주어를 특집으로 제주어와 연관된 문학의 백미를 들여다봤다.

먼저 김지연 작가가 제주어 시문학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1980년대부터 탄생한 제주어 시 문학과 시대별 변화상을 들여다봤다. 아울러 제주어 문학에 대한 미래와 과제, 제언을 살폈다.

또 회원들이 제주어와 관련된 문학작품을 출품했다. 시에 강방영, 고훈식, 부정일, 안상근, 오안일, 윤봉택, 홍제선, 시조에 김신자, 동화에 강순복, 수필에 고연숙 작가의 글이 실렸다.

회원들의 시와 동화, 수필, 소설 등 다양한 작품도 수록됐다.

이외 부록으로 제61회 탐라문화제 전국문학작품 공모전 수상작들이 수록됐다.

김순란의 시, 윤복희, 노수미의 동화, 오인순, 고순화의 수필, 강성흡의 소설이 소개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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