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네 협회 "제주도 합동조사 결과에 문제…제주에서 개 사육장 없애야"
행복이네 협회 "제주도 합동조사 결과에 문제…제주에서 개 사육장 없애야"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2.12.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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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동물보호단체인 ‘사단법인 행복이네 협회’(대표 고길자)는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에 개 사육장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라며 “개 사육장을 제주에서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복이네 협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월 21일 제주도가 발표한 개 사육장 39곳에 대한 합동조사 결과에 대한 자체 분석 결과 일부 사육장에 대한 건폐율 문제, 지번 오류 등을 확인했다”라며 “제주도는 합동조사 이후 별다른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제주에선 도축 없이 개가 살아서 나갈 수 없는 구조다. 행정이 도축을 방치하는 구조”라며 “이 같은 도축 문제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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