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갑·행안위)은 지난 11일 제주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제주도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고민정ㆍ박찬대 최고위원, 김두관ㆍ김영배 국회의원, 강창일 전 주일대사가 영상으로 의정보고회 개최를 축하했다.

송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1년 동안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공기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제주지역에 필요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음을 보고했다.

송 의원은 2022년도 행안부 특교 43억원을 확보한 성과를 비롯해 ▲공공 공연예술연습장 조성 20억원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100억원 ▲한경 서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66억원 등 2023년 제주지역 국비 예산 1조 8528억 원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노력하고 있음을 당원과 도민에게 알렸다.

이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명을 비롯해 ▲제주4ㆍ3 희생자 국가보상금 지급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기반 마련 ▲국회-제주도정-제주도의회 원팀 체제 구축 등 제주도민을 위한 여러 의정활동을 지역 도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송 의원은 “도민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주요 공약사업도 차질없이 완수해 제주의 변화와 발전을 앞당기겠다”라며 “다가오는 2023년도 초심을 갖고 지역 도민들과 소통하는 일꾼, 송재호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