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활동하며 생긴 기자의 꿈, 좋은 기자·언론인의 자질 깨달아
명예기자 활동하며 생긴 기자의 꿈, 좋은 기자·언론인의 자질 깨달아
  • 뉴제주일보
  • 승인 2022.12.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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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혁(제주중 1) 명예기자
- ‘고도일보 송가을인데요’를 읽고

이 책은 고도일보에서 처음 일하게 된 송가을이 경찰팀과 법조팀, 탐사보도팀에서 여러사건을 기자로서 많은 사건을 취재하며 좋은기자로 성장하는 내용을 주로 다룬 송경화 작가의 소설이다.

나는 청소년 명예기자로 활동하면서 기자라는 꿈이 생겼고 기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고, 책표지 뒷쪽에 나오는 좋은 기자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됐다.

초등학생을 죽인 백귀동의 이야기는 단지 제목이 자극적이고 관심이 가서 집중해서 읽었지만 백귀동이 죽인 여자아이의 가족들의 모습을 보고 내가 사람의 죽음을 난 가볍게 여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수강간죄를 지은 중학생 사건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나와 비슷한 나이의 학생이 그런 짓을 저질렀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중학생들은 판사앞에서는 죄를 뉘우치는 척하지만 재판이 끝나자 웃으면서 넘긴다는 것에 화가 났고 법에 대해서 잘 알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송가을이라는 캐릭터가 여러사건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좋은 기자라는 것이 뭔지 알게 됐다. ‘고도일보 송가을’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기자라면 언론인으로 사람들을 속이지 않아야 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

I learned what a good reporter is when I saw the character Song Gaeul grow up through various events. Reading the book ‘Godoilbo Song Gaeul’, I also learned that journalists should not deceive people with journalist.

*제주야는 JDC와 함께 하는 영자 신문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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