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급식‧돌봄’ 파업대책 마련
제주도교육청, ‘급식‧돌봄’ 파업대책 마련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2.11.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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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오는 25일 전국 동시 파업 예고

학교에 식단 간소화-간편식 제공-통합 돌봄교실 등 안내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전국집단임금교섭 결렬을 이유로 오는 25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각급학교에 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급식인 경우 각급학교별로 파업 참여율에 따라 식단 간소화, ·우유 등 간편식 제공, 개인도시락 지참 등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

돌봄교실과 유치원방과후과정은 학교 내 교직원을 대체 투입하거나 통합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파업으로 인해 학교 운영을 변경하게 되는 경우 SMS·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신속하게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경 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각급학교의 파업상황 점검, 교육과정 정상 운영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파업대응 상황실운영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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