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호 조천초등학교 교사가 ‘2022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채호 교사는 지난 18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2 발명교육컨퍼런스에서 ‘발명교육 확산 및 기반조성 분야’ 최고상인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받았다.
문 교사는 2011년부터 발명과학동아리를 꾸준히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발명교육센터와 영재학급을 담당하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 프로그램을 통해 발명교육 확산에 노력해 전국 단위의 발명 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가 하면 제주발명축제 및 도내 발명과학대회 기획에도 참여하고 있다.
문 교사는 “제주발명교육을 위해 힘 써오신 선생님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 제주에서의 발명교육에 대한 노력을 인정해 줘 기쁘다”며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을 위한 발명교육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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