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제주은행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28.5% 늘었고, 당기순익도 61억원으로 역대 1분기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1분기 당기순익은 작년 동기와 견줘 29.8%나 늘어난 것이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견실한 영업활동을 통해 대출이 늘면서 자산증가에 따른 순이자수익과 순수수료수익이 각각 229억원, 34억원에 달했다.
또 부실채권이 감소하고 0%대 초반에서 연체율이 관리되면서 분기 순익이 크게 늘어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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