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시장애인골프협회장배 어울림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0일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제주시장애인골프협회(회장 김석추)가 주최·주관하고 제주시와 제주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50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석해 경기를 펼쳤다.
종합 타수를 기준으로 개인전 남·여 순위를 가려내고, 지정 홀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별도의 시상도 진행됐다.
김석추 협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생활체육 발전을 모색하고 파크골프의 매력과 장점을 널리 알려 장애인체육이 더욱 활성화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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