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운동 돌입
민주당 제주도당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운동 돌입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11.16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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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
도내 순회·온라인 서명운동 전개...1인 피켓시위도 지속 진행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은 16일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당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성곤 위원장과 정청래 최고위원을 비롯해 강경흠‧강성의‧강철남‧김경미‧김기환‧김대진‧김승준‧박호형‧송창권‧양영식‧이경심‧이상봉‧이승아‧정민구‧하성용‧한권‧한동수‧현길호‧현지홍‧홍인숙 제주도의회 의원,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 인사말, 성명서 낭독, 구호제창, 서명운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시갑‧제주시을‧서귀포시지역위원회와 공동으로 도내를 순회하며 국정조사‧특검 추진 범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서명운동(https://forms.gle/pKx1eVYVq3pLs3fTA)도 진행한다.

위성곤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로 158명의 꽃다운 생명이 희생됐다”며 “하지만 참사 책임자의 사퇴는커녕 반성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모든 진실을 밝혀내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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