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댄스아카데미가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장배 생활체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제주도체조협회(회장 강창용) 주최로 지난 1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규모를 축소, 25팀 400여 명(어르신부 12팀, 일반부 7팀, 청소년부 6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주최측은 모든 대회 참가자가 이태원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추모의 시간을 가진 후 후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인지댄스아카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삼양동주민센터(어르신부 생활건강체조), 남원60라인댄스(어르신부 생활댄스체조), 어울림동호회(일반부 생활건강체조), 하귀일초등학교(청소년부 학교스포츠클럽부), 인지댄스아카데미(청소년부 동호인부)에게 돌아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