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제주도당 “도지사가 주최미상 다중행사 관리해야”
국힘 제주도당 “도지사가 주최미상 다중행사 관리해야”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11.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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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10일 논평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허용진)은 10일 논평을 내고 “도내 주최미상 다중운집행사도 제주도지사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56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우리나라에서 제일 발달된 인프라와 인력을 갖춘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참사가 일어난 만큼 상대적으로 안전 인프라가 빈약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많은 제주에서도 걱정과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내 주최 미상의 다중운집행사도 도지사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을 신설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대해 전반적인 보완과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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