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합창계가 전하는 '바람이 머무는 날'
아마추어 합창계가 전하는 '바람이 머무는 날'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11.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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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굿보이스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12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

도내 민간 아마추어 합창팀 제주굿보이스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 ‘바람이 머무는 날’을 개최한다.

이날 제주굿보이스는 ‘가고지고 보고지고’와 ‘두껍아 두껍아’, ‘골목놀이’, 조수미 작곡의 ‘바람이 머무는 날’ 등 우리나라 전통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음악과 가요를 섬세하면서도 멋스럽게 합창으로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Piano Quarter’과 제주노회 남선교회 중창단이 찬조출연으로 음악회의 풍성함을 더한다.

한편 제주굿보이스는 2019년 창단돼 현재는 남녀 혼성 23명의 합창단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열린 제32회 탐라합창제 대상을 비롯해 지난해 제31회 탐라합창제 최우수상, 2019 KCTV 합창페스티벌 하모니상(1등)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첫 해외 공연도 준비 중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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