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차도교육청이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TF팀을 본격 가동했다.
제주도교육청은 10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제주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TF팀 협의회를 처음 개최했다.
이날 열린 TF팀 협의회에서는 지난 1일 위촉된 위원들 소개 및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TF팀 운영계획 안내, 2023년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 타당성 연구용역을 위한 타 시‧도 체육고등학교 방문 등에 대한 설명 등이 있었다.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TF팀은 교육청 관계자 2명, 학교 관계자 4명, 도체육회 관계자 1명, 종목단체 관계자 1명, 학부모 3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TF팀은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 타당성 연구 용역이 종료되는 내년 12월까지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TF팀을 새롭게 구성해 본격적인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TF팀 운영을 통해 제주도 특색에 맞는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