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4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윤경, 제주대 식품영양학과 부교수)는 지난 9월 초롱어린이집에 최근 밝은세상어린이집에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부모님들이 어린이 급식소를 방문해 조리실을 둘러보고 배식지도를 참관함으로써 자녀의 식습관 관찰 및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어린이 대상 위생교육(손 씻기 및 기침예절), 조리실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ATP측정-손·도마 세균 오염도 확인), 학부모 대상 연령별 1인 1회 적정 배식량 안내, 배식지도 참관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센터의 관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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