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랑초등학교(교장 현진일)가 제15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월랑초는 지난 5, 6일 이틀간 전남 장흥실내체육관과 정남진리조트 축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제주대표로 출전했다.
월랑초는 서울대표 양전초에 1대0 승리를 거둔데 이어 부산대표 정관초(4대0), 전남대표 강진중앙초(3대0), 대전대표 대전둔원초(6대1), 울산대표 강동초(4대0)를 잇따라 물리쳤다. 전북대표 삼례중앙초와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A, B 두 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월랑초는 A조에서 4승1무의 성적으로 최고 성적을 올렸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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