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랑 빵빵”···제주도의회 ‘빵나눔’ 봉사
“행복·사랑 빵빵”···제주도의회 ‘빵나눔’ 봉사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11.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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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여성 의원 등 10여 명 참여
직접 빵 구워 사회복지지설 등 전달
김경학 의장을 비롯해 김대진·김황국 부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강성의·강하영·고의숙·김경미·박두화·원화자·이경심·이승아·홍인숙 등 여성 의원 9명이 7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 빵 나눔터를 찾아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직접 구운 빵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공.
김경학 의장을 비롯해 김대진·김황국 부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강성의·강하영·고의숙·김경미·박두화·원화자·이경심·이승아·홍인숙 등 여성 의원 9명이 7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 빵 나눔터를 찾아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직접 구운 빵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솔선수범을 보였다.

제주도의회는 김경학 의장, 김대진·김황국 부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강성의·강하영·고의숙·김경미·박두화·원화자·이경심·이승아·홍인숙 의원 등 여성 의원 9명이 7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 빵 나눔터를 찾아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적십자사에서 운영 중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정성스레 빵을 구웠다. 만들어진 빵은 도내 사회복지 시설과 코로나19 격무부서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학 의장을 비롯해 김대진·김황국 부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강성의·강하영·고의숙·김경미·박두화·원화자·이경심·이승아·홍인숙 등 여성 의원 9명이 7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 빵 나눔터를 찾아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직접 빵을 반죽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공.
김경학 의장을 비롯해 김대진·김황국 부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강성의·강하영·고의숙·김경미·박두화·원화자·이경심·이승아·홍인숙 등 여성 의원 9명이 7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 빵 나눔터를 찾아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직접 빵을 반죽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공.

특히 이날 의원들은 성자현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혜린, 김지연, 부선혜, 송윤아, 이선희씨 등 장애인 화가 5명의 작품 13점이 새겨진 앞치마를 착용해 장애인 인식에 대한 사회 환경 개선 노력에 동참하기도 했다.

김경학 의장은 “제12대 전반기 의회는 ‘복지’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제주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화가의 작품이 그려진 앞치마를 입은 것은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겠다는 의회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도민 참여 나눔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빵 봉사활동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제주적십자사(758-3505)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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