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 23명에게 쾌적한 공부방 생긴다
어려운 가정 23명에게 쾌적한 공부방 생긴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2.11.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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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제주도지사, 도교육청에 5000여 만원 상당 후원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청은 2일 ‘Hope Up 공부방 만들기’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청은 2일 ‘Hope Up 공부방 만들기’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2일 제주도교육청을 찾아 취약계층 학생 23명의 공부방 환경개선 및 학원비로 5000여 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Hope Up 공부방 만들기지원사업은 도내 재학 중인 고 취약계층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위해 도배창문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책상 및 교재교구를 제공하며, 학습욕구 증진 및 학력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학원비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로 5년째 이어져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도내 봉사회와 연결해 관심을 갖고 보살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문식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공부방 환경개선과 학원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교육청에서도 학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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